부유한 영적 환경

등록날짜 [ 2008-04-16 11:54:09 ]

나는 목사로서 우리 교회가 세계적으로 가장 신앙생활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좋은 환경이란 영적인 신령한 양식이 넘치고 신령한 음료가 넘치고 신령한 의복이 항상 넘치는 교회를 말한다. 교회에 신령한 양식이 넘치게 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예수로 충만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로 옷 입어라”하신 말씀과(롬13:14) “내 살을 받아 먹어라 내 피를 받아 마셔라”하신 말씀처럼(요6:53), 예수로 말미암은 신령한 의복과 양식이 교회에 넘치게 해야 한다. 누구든지 어떤 죄라 할지라도 그 죄를 모조리 하나님 앞에 끄집어 내놓으면 바로 거기서 예수의 피 공로가 샘솟듯 철철 넘치고 영원한 예수의 옷을 입을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의복도 오래 입으면 찢어지고 뜯어지고 해어지고 유행이 지나가고 헌 것이 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는 영원히 유행을 타지 않는 멋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날마다 밥을 주식으로 먹을지라도 입에 물리지 않고 김치가 입에 물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 영혼은 예수의 살과 피를 항상 먹고 마셔야 영적 주림과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 영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원한 양식이기 때문이다. 성도들의 주리고 목마른 심령을 채워주는 교회가 부흥된다. 나는 우리 교회가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모일 때마다 만족하게 채워주는 신령한 부유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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