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오신 분들을 환영하며

등록날짜 [ 2010-04-26 07:01:39 ]

“오늘의 만남이 영원하길”

우리 교회에 초청되어 오신 모든 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것이니 곧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만남을 경험하지만 늘 그 만남은 불완전합니다. 항상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아쉬운 이별이 있는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가장 영광스럽고 소중한 만남은 예수 안에서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특별한 것은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자들이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남으로써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는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이 만남은 이별이 없는 영원한 만남이요, 항상 축복만 넘치는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 만남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2:13).

이전에는 하나님과 멀리 있던 사람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로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가까워졌을까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그 피의 은혜로 하나가 된 지체입니다. 마치 나무의 가지처럼 모두가 한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들이 모였으니 모두가 한 형제자매입니다. 예수 안에서 이제부터 한가족이 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만남은 육신의 때를 마감하면 끝나지만 지금 우리의 만남은 영원합니다.

이제부터 저를 비롯한 연세중앙교회의 모든 성도는 오늘 우리 교회에 처음 오신 여러분을 한가족처럼 여기고 뜨겁게 사랑하며 섬길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의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이 여러분 개인과 가정 위에 흘러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 윤석전

위 글은 교회신문 <1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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