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1-11 11:20:38 ]
연세중앙교회가 추구하는 교회는 성경만을 이상으로 삼고, 권세 있는 말씀 선포와 기도, 전도로 부흥한 사도행전 속의 초대교회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모든 성도가 오직 성령으로 기도와 말씀과 구령의 열정에 힘입어 영혼의 때를 위한 아낌없는 충성을 다하였기에 오늘날 연세중앙교회를 있게 했으며, 그것들이 곧 연세중앙교회 정체성(正體性)이 되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것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역사며, 그 일에 쓰임받은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축복이었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가 기도하게 하셨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셨다. 기도해야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 될 수 있고, 기도로 교회가 하나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기도는 열매를 향해 진액을 공급하는 생명줄이 되어 연세중앙교회 부흥을 이끌었다. 이처럼 연세중앙교회 부흥은 지금까지 기도로 이루어졌고, 현재도 기도로 이루어내고 있으며, 우리 교회 미래도 분명히 기도 속에 잉태되어 있다.
2011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교회 믿음 스케줄을 ‘쉼 없이 기도하여 응답으로 형통하자’라고 정한 것도 이 생명줄을 더 견고히 하고자 함은 물론, 더 나아가 그 생명줄이 성도들 삶 곳곳에서 형통한 역사로 일어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사랑하는 성도여! 기도를 생명줄 삼고 절대 놓치지 말자. 쉬지 말고 기도하자. 기도로 영육 간의 형통을 가져다주는 축복의 통로를 열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고 영원히 행복하자.
위 글은 교회신문 <2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