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회개는 만사형통의 열쇠

등록날짜 [ 2011-07-28 15:15:54 ]

많은 사람이 잘못을 지적하면 “너는 얼마나 의로우냐? 너는 얼마나 바로 살았느냐?” 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은 회개하라는 소리 앞에 ‘아멘! 나의 죽음은 끝났습니다. 나의 저주도 끝났습니다. 나의 멸망도 끝났습니다. 나의 고통도 끝났습니다. 나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고 고백한다.

만약 저주와 질병, 사고, 고통, 가난 등 피할 수 없는 수많은 불가능한 문제의 원인이 죄라고 할 때, 그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죄에서 벗어날 기회가 없다. 죄가 원인일 때는 회개가 해결책이다.
 
“내 병만 고쳐주면 예수를 잘 믿겠다”라고 하는 병자가 있었다. 그는 내가 자신의 머리에 손 얹고 기도해 주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들으라고 했다. 일주일 내내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회개하니까 내가 기도해주지 않았는데도 병이 나았다. 병의 원인이 죄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회개는 만사형통의 열쇠와 같다.
 
나는 지금도 어려움과 고통이 있거나,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불가능이 있을 때는 무릎을 꿇는다.

“하나님, 하나님과 저 사이에 막힌 담이 무엇입니까?” 하며 철저하게 죄를 찾아 회개한다. 그러고 나면 하나님과 사이에 막힌 것이 뚫리고 문제가 해결되곤 한다.

예수를 오래 믿은 사람들이 병들고, 신앙생활에 좌절하고, 되는 것이 없다고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이에 무엇인가 막혀 있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의 도움이 없는지를 발견하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신자가 되어 몇 년을 교회에 다녔다는 이력만 남는다.
 
우리는 몇 년 믿었다는 이력을 남기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여 날마다 성화된 생활을 하며 회개로 죄를 깨끗이 정리하며 살아야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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