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1-10 13:58:51 ]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생활 잘하기를 기다리시고, 늘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그래서 우리는 고통과 불가능한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할 수 있고 그의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용서받을 수 있고, 그의 능력으로 살 수 있다.
아버지가 준 재산을 탕진한 탕자가 나중에 아버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왔을 때 만약 그 아버지가 살아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살아 계신다는 것이 축복이요, 영원토록 살아 계시기에 영원한 것을 소망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히11:6).
그가 살아 계셔서 우리를 양육하고 보존하는 분임을 믿으라는 말이다.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 품에 안기듯이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계심을 믿으라는 말이다. 육체가 끝나면 천국에서 영원히 아버지와 함께 산다는 사실을 믿고 탕자와 같이 세월을 방탕하지 말고 언제든지 아버지께 돌아와 아버지가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살라는 말이다.
또 하나님이 주시는 상이 무엇인가? 내 영육 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나를 축복해주시고 책임지고 보호해주시는 은혜가 곧 상이다.
최고의 상은 구원의 상이요,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상이다. 사나 죽으나 살아 계신 분이 책임지시니 그분의 뜻대로 살다가 죽으면 영원한 면류관을 얻을 것이요,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축복이 넘친다.
우리가 신령한 복을 받을 때 하나님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하시겠는가? 이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다. 2012년 한 해도 탕자가 아버지와 상봉하는 마음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감사의 절정에서 매일 만나는 가장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