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8-21 22:03:14 ]
인생이라는 코스를 보면,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 숨질 때까지 어느 때, 어느 곳에든 장애물이 있다. 특히 하나님 나라까지 가는 신앙생활이라는 좁은 길에는 “이 길이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할 만큼 장애물이 쌓이고 또 쌓인다.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한다. 다른 길로 비껴갈 수 없다. 죽을 때까지 내게 닥쳐오는 수많은 장애물을 이기고 또 이기며 이 좁은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어떤 장애물도 내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 내 생각 속에서 성령께서 이기게 해야 하고, “저 장애물은 너무 크다”가 아니라 “주님이 역사하시면 밟고 넘어간다”고 믿음으로 만만하게 보고 넘어가야 한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천국에도 내 힘으로 갈 수 없다.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없으니, 누가 죄를 사함 받을 수 있겠는가? 또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인데 누가 이 사망의 생각에서 벗어날 자가 있겠는가? 그래서 신앙생활에서 최고의 싸움이 바로 육신의 생각과 소욕을 성령 충만으로 몰아내는 영적 싸움이다.
“성령이여, 진리의 말씀으로 내 안에 오셔서 육신의 소욕과 생각을 몰아내 주소서. 썩을 것으로 심고 썩을 것으로 거두는 자가 되지 말게 하시고, 썩지 아니할 성령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영생을 거두게 도와주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 최고 성공자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약속의 법을 믿어서 자신의 불가능을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최고 성공자는 예수의 피로 지옥 갈 죄를 해결한 사람이다. 오늘 죽어도 불타는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 사람이다. 이 모든 일을 성령 없이는 할 수 없으니, 이 세상 최고 성공자는 성령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사는 자가 되자. 성령으로 이기는 성도가 되자.
위 글은 교회신문 <3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