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성령께 운영을 맡긴 자

등록날짜 [ 2012-08-28 15:28:54 ]

육신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한 생각과 계획을 차단하고 내 생각을 거룩하게 지키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내 생각을 직접 관리하시고 운영하셔야 한다. 그러나 더러운 죄를 가지고는 거룩한 성령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하나님과 나 사이를 원수 되게 하는 죄를 해결하는 것이다. 죄를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엄청난 일이다. 독생자를 희생한 이 위대한 사랑이 아니면 인간은 마귀의 지배 아래서 꼼짝없이 멸망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귀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고 아들을 보내서 우리를 죄악에서, 마귀 손에서 빼앗으셨다. 그리고 그 증거로 “너는 내 피로 산 내 것”이라고 주장하시고 마귀가 소유권을 다시 주장하지 못하도록 성령을 보내 주셔서 인 치시고 보증하셨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1~22)

도장을 찍듯이 내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이처럼 성령을 내 안에 모신 자는 평생 자기 삶의 운영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인정하며 산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성령 받아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과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삶 자체가 다르다.

성령께서 주시는 인격으로 자기를 이끌고 가기에 하나님과 관계를 최상으로 유지하며 매일매일 살아간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지 육신의 생각이 나서서 결정하게 하지 말고, 성령께 의탁해야 한다. 자기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성령의 감동과 감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영감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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