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09 10:26:49 ]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명예가 있는 사람이나 소외된 사람이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모두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지 않으면 신분이 어떻든지 그 영혼은 처절한 지옥 형벌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아들의 피 공로를 믿는 자들에게는 모두 구원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거룩한 것은 보존하시고 불의한 것은 멸하신다. 절대로 거룩한 것과 불의한 것을 섞지 않으신다.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천국에 갈 사람과 지옥에 갈 사람을 구별하신다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기에 인격을 지닌 인간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또 비록 우리가 그 법을 지키지 못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죄를 사하시려 대신 죽으시고 그 피 공로로 우리를 다시 살리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으로 기쁨이 되고, 죄를 범했다 할지라도 주님이 흘리신 피로써 용서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기독교는 살리는 종교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죽여서라도 우리를 살리려 하시기에 아들을 믿지 않아 멸망하는 자를 바라보실 때 심히 안타까워하신다. 그래서 믿는 우리를 보내서 하나님의 애절한 심정을 전하게 하셨다. 이런 하나님 심정을 전하는 것이 바로 전도다.
“예수 믿으세요”라는 말은, 종교인을 한 사람 더 만들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나는 죽을지라도 살리고자 하는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는 말이다. 초대교회 제자들은 그 애절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가슴이 저리도록 그 사랑을 전했다. 우리도 예수 안 믿는 자들의 영혼을 바라보고 복음을 전해서 지옥으로 가는 영혼을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