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4-07 17:28:24 ]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질병과 저주와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매 맞으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아무런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신 것은 인류의 질병과 저주와 죗값을 짊어지시기 위함이다. 유대인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난 속에 피 흘려 죽게 한 실체는 곧 사망의 세력을 잡고 죄를 짓게 하는 자 마귀역사다. 당시 예수를 죽인 유대인들은 마귀에게 불의의 병기로 사용당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지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 죽은 자의 부활은 천지간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초유의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므로 죽을 수 없는 분이시나 죽으신 것은 우리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가 죄 없다는 확실한 증거다. 그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는 순간 죄 없는 예수를 죽인 마귀는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없는 불법자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혈육을 입고 오신 것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없이하여 우리를 죄에서 질병에서 저주에서 합법적으로 값을 치르고 구원하려 하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마귀역사로부터 오는 죄와 저주와 질병에서 합법적으로 자유함을 얻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믿음이다. 부활의 믿음은 이 모든 인류 구원을 이루신 예수 이름을 믿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간을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함으로 일생 마귀의 종노릇 시키다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마귀,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불법자 마귀를 영원히 정죄하여 몰아내는 권세를 예수 이름으로 부여받았다. 부활의 믿음은 세상에서는 마귀와 죄와 질병과 사망을 이기는 권세요, 하늘에서는 영원히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생명의 축복이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