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기도로 만들어진 관계

등록날짜 [ 2015-04-14 23:55:53 ]

우리는 사람을 의식하고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경외할 줄 알아야 한다.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시편 50편 22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고 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다. 우리는 신령한 눈을 뜨고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살피며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며 하나님과 늘 열려 있는 관계가 되려면 무엇보다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응답으로 살기 위해서다.

 

전능자이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도하면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셨으므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기도로 오늘의 삶에 감사하며 후회하지 않는 신령한 날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런데도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기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왜 하나님과 사귀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쉼 없이 필요하므로 쉬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 응답으로 살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의와 생명과 영광으로 충만한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를 조달받아야 살 수 있다. 아들을 죽이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절대로 살 수 없음을 아시고 우리를 돕고 싶어서 구하면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것이 기도다. 사랑하는 성도여!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굳게 부여잡고 기도하여 하나님과 최고로 신령한 관계를 만들어 가자.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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