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성경의 권위를 두라

등록날짜 [ 2015-09-29 23:53:48 ]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고전8:10~11).

 

니골라는 지식과 인격을 갖춰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자가 우상숭배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고 그것이 옳다고 주장하자 많은 사람이 그의 말을 신임하고 그의 행위를 쉽게 좇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의 말에 권위를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만 절대적인 권위를 두어야 합니다.

 

어떤 단체에서 예수가 언제 온다고 주장하고, 또 어떤 단체는 예수가 이미 이 땅에 왔다고 주장합니다. 그 말을 들은 수많은 사람이 미혹되었고, 지금도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에 바로 서 있었다면 왜 속겠습니까? 성경에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그의 아들 예수가 재림하는 날을 아신다고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막13:32).

 

만일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정확한 날과 시를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자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재림하실 때는 모든 사람이 분명히 알 수 있게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

 

이처럼 예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는 그릇된 주장에 속는 자가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도자를 잘못 만나 멸망의 길로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말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해 신앙생활에 끝까지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5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