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진리로 자신을 분별하라

등록날짜 [ 2015-10-06 01:06:35 ]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당신이 사용할 사람들을 불꽃 같은 눈으로 살피고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려면 내 안에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불편한 조건을 찾아내 제거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분별할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분별하지 못하면 매우 답답합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한 번에 해결할 일을 수십 년이 걸려도 해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분별할 수 있는 생각과 판단력은 인간의 지혜에서 온 것이 아니요, 오직 지식의 근본이신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예수는 빛이십니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1:9).

 

빛은 어둠을 분별하고 장소를 분별하고 깨끗한지 더러운지를 분명하게 분별합니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가진 사람이 분별할 수 있습니다. 빛은 독보적이고 아무도 도전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빛이신 예수 안에 있을 때 마귀역사를 분별하고 귀신 역사를 분별하고 악한 영들의 역사를 분별하고 육신의 소욕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빛이 오는 순간 어둠은 물러가고 자기 죄악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진리는 변하지 않고 보완하지 않고 수정하지 않습니다. 보완하고 수정하고 가감해야 한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또 생명은 영원히 사는 것이요, 진리도 영원합니다. 생명으로 산 자인지 죄 안에서 죽은 자인지 진리로 분별합니다.

 

예수가 없다면 영원한 생명과 죽음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만약 예수 없이 분별할 수 있다면 그것은 빛이 없는 분별, 진리 없는 분별입니다. 예수 안에서 진리로 분별할 확실한 눈을 가지고, 확실한 진리를 가지고, 확실한 생명을 가지고 있어야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5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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