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온유한 사람을 쓰신다

등록날짜 [ 2016-04-26 22:11:41 ]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을 쓰셨습니다. 기도는 자기 힘과 능력으로 살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거만하고 오만하고 교만한 자가 있다면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누구도 자기 힘과 능력으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지식이요, 실수하지 않는 지식이기에 그 말씀대로 살아야 실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그 힘과 능력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것이요, 이 사람이 바로 온유한 사람입니다.

 

또 온유한 사람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내 생각으로 자기를 움직이지 말고 성령께서 성령의 생각으로 나를 움직이시게 해야 합니다. 내 육신의 생각으로 나를 움직이면 그 결국은 사망이요 절망이니, 언젠가는 내 영혼을 사망으로 몰아넣고 맙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8:6).

 

성령이 영원토록 떠나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은 영원토록 나를 관리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성령이 관리하시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성령께서 자신의 지혜와 지식으로, 말씀과 은사로 평생 사용하실 것입니다.

 

온유한 자는 하나님의 지식으로 말하고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따르는 능력과 이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님 심정 그대로 말할 때는 듣는 자가 압도당하고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온유를 배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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