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5-25 13:39:26 ]
기독교 신앙은 죄로 죽었던 영혼이 예수로 생명을 얻는 것을 체험하게 합니다. 한마디로 기독교는 체험의 신앙입니다.
체험 없이 이론만으로 가르치는 것은 무익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했다는 사실을 지식으로 안다고 해서 내 영혼이 죗값으로 지옥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가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내 죗값을 갚았다는 사실을 믿고 내 영혼이 죄 사함받은 체험을 내 몫으로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진리를 알고 믿되 체험으로 믿어야 하나님 아들이 죽으신 공로로 죄 사함받아 영원한 생명을 자기 몫으로 가져 천국에 갑니다.
자기 속에 예수를 성령으로 모신 자는 영원히 행복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물질적 부유를 아무리 많이 얻을지라도 영혼에게는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으로 영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기만 하면 내 몫의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확실한 믿음으로 십자가 공로를 의지할 때, 주님께서는 내 안에서 나를 간섭하시고, 감화.감동하심으로 주님의 생애를 재현하십니다. 이런 사람이 선생이 되어 진리를 가르칠 수 있고, 하나님을 발견하게 도울 수 있고, 온유함으로 예수를 전할 수 있습니다.
선생은 자기의 지식과 소견과 배운 모든 것을 제자에게 가르칩니다. 오직 우리가 가르쳐야 하는 것은 믿음이요, 진리요, 영생입니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절대 스스로 진리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진리만이 생명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언제든지 수정하지 않는 것이요, 보완하지 않는 것이요, 완벽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르치는 사람은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진리를 바로 알도록 알려 주어야 합니다. 예수 생애를 자신이 갖되 남에게도 주어서 영혼의 때에 풍족함을 누리게 해야 합니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8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