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9-22 15:39:06 ]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영적생활을 한다면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신령한 삶입니다. 세상 사람은 그 누구도 이런 순간들을 기억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영혼이 천국에 이를 때 하나님께서는 모두 기억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한 날 한 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날, 내 영혼이 기쁨을 소유하는 신령한 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인생을 가치 없는 일에 빼앗기면서 사는 사람은 자신이 낭비하는 인생을 그다지 안타까워하거나 아깝게 여기지 않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쓸모없이 살고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 삶을 스스로 감독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 행복하고 복된 사람입니다.
단 한 순간이라도 삶을 부정과 불법 속에 방치해 죄로 흘러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영혼이 천국에 이르러 하나님 앞에 설때,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심판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런 날이 오지 않게 자기 삶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영혼의 때를 위해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을 값지게 보내는 방법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천국은 죄로 인해 불의한 자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지옥은 사람이 만든 교도소나 감옥과 같 차원이 아닙니다. 사람이 차마 상상할 수 없는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을 영원히 받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지옥은 멸망의 장소입니다.
우리 인생 여정 최후 목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영원한 천국입니다. 우리가 70년, 80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마감하면, 육체는 한줌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안 믿으면 지옥에 갑니다. 이 사실을 확실히 믿는다면 누가 이 땅에서 자기 인생을 함부로 낭비하면서 죄짓고 불의하게 살겠습니까? 천국과 지옥을 확실히 알 때 죄와 불의를 이기고, 귀한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값지게 살게 됩니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49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