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2-20 15:07:13 ]
어떤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여 40세에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학위를 받으려고 40년 인생을 바친 것입니다. 그다음에 세미나를 열고 논문을 발표하고 박사로 또 30년 인생을 보내면서 그것을 보람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가 예수 믿지 않고 자기 영혼의 때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돈, 명예, 권력, 지식으로는 영혼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 열강들은 핵무기를 가져야 나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핵무기는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단번에 멸망으로 이끄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서운 폭발력으로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핵무기가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지키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127:1).
우리나라가 오천 년 역사 동안 수많은 침략을 겪으면서도 오늘까지 건재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 타락을 받아들여서도 안 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불의와 타협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가지고 가는 곳에는 하나님이 돕는 이적과 기사가 일어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드러낼 때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살아 계신 주님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하고, 주님의 능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언제 어디서든 주님의 생애를 나타내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신앙의 생명력을 드러내 보여줘야 합니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5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