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신앙생활만큼은 확실하게

등록날짜 [ 2017-11-06 17:29:51 ]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생활만큼은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현재 삶이 계속될 것 같지만 죽음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죽기 전에 구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뒷걸음치지 말아야 하는데, 마귀는 우리를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려고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고, 육신의 정욕을 이용해 인간을 죽이려 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마귀 궤계를 알고 영혼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대로 심판하시기에 신앙생활만큼은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자살, 낙태, 성적 타락 등이 난무하고 동성애를 인정하려 하는 등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여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무릎을 꿇고 회개할 때입니다. 자신을 위해, 또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인 루시엘 천사는 교만해져 하나님께 도전했고, 하나님은 그 형벌로 타락한 천사 루시퍼를 영원한 흑암에 가두셨습니다. 또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했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선악과를 먹어 불순종 죄를 지었을 때는 에덴동산에서 그들을 추방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천사라도, 또는 자신이 사랑하는 피조물이라도 하나님께 도전하면 하나님의 법대로 처벌받습니다.

죄는 근본 마귀와 사단에게서 온 것이므로 죄짓는 순간, 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 죄짓고 단순히 양심의 가책을 벗어나는 정도를 ‘회개했다’고 여기면 오산입니다. 상한 심령을 내놓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합니다.

죄는 경중 없이 그 값이 사망입니다(롬6:23). 죗값으로 인간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내 속에서 역사하는 불순종, 욕심, 살인, 거짓, 술수 등 수많은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 이겨야 합니다. 오직 예수 피의 공로를 붙잡고 육신의 욕심에서 벗어나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신령한 지식과 영분별로 영적 세계를 직시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5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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