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주님을 향한 목마름

등록날짜 [ 2018-01-23 11:12:37 ]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는 영적 오아시스는 회개 없이는 절대 만날 수 없다. 예수가 주시는 영원한 음료는 회개하는 자만 마실 수 있다. 예수께서 살 찢고 피 흘리신 십자가의 공로는 회개하는 자의 몫이다. 회개할 때 죄가 사라지면서 죄로 말미암은 사망의 세력이 물러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으로 채워지는 역사를 체험한다. 복 있는 사람은 영적 갈증을 느낀다. 그 갈증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만 해소할 수 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할 등의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고 기다렸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에 대한 목마름과 주림으로 “신랑이로다!” 라는 가슴 떨리는 외침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등의 기름을 충분히 준비해둔 것처럼, 우리도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능히 목마름을 해소할 영적인 부요를 충분하게 마련해두어야 한다. 영적 부요를 마련해 놓으라는 말은 곧 주님 맞을 기름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의에 대한 갈증이요 목마름이다. 주님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말세에 “네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을 무엇으로 채우겠느냐?”고 물으실 때 우리의 대답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라는 고백이어야 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는 말세를 만난 성도들의 목마름이요 갈증의 표출이다. 말세를 만나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 그렇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갈급하게 기다린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순간에 우리의 영적 갈증은 영원히 해소되고, 영적 주림과 목마름도 시원하게 해결돼 넘치는 부유가 영원히 충만할 것이다.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5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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