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신령한 저수지

등록날짜 [ 2018-04-25 18:50:17 ]

기도만이 우리 교회의 위대한 영적 재산이요, 부흥의 원동력입니다. 성도들이 예배 전에 미리 와서 기도하는 소리를 들을 때 목사로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응답할 수 없는 저도 이렇게 기쁜데, 그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은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기도만이 충성의 요지요, 믿음의 요지요, 체험의 요지요, 하나님을 영원히 떠날 수 없는 최고의 영적 교통수단입니다. 기도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하나님과 교통하겠습니까? 기도만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과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의 채널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나 상대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우리는 무릎 꿇는 순간에 자신이 영광스러운 자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 위대한 분을 상대해 구하는 모든 것이 충만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위해, 충성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세상을 이기고 성령 충만으로 정욕과 육체의 소욕을 이기도록 기도하십시오. 오직 하나님께만 순종하고,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관심을 집중시켜 보십시오. 기도로 하나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얻어야 할 모든 것을 자유하게 얻도록 확실한 믿음으로 진실하게 기도하기 바랍니다. 기도에 패배하는 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식,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힘을 구하십시오. 내 육체와 내 얄팍한 지식을 의지하지 말고 영원히 크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윤석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57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