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11-03 13:24:41 ]
성경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옳다고 단호히 말합니다(엡6:1). 성경은 하나님 말씀 외에 어느 누구의 말이 옳다고 한 곳이 없으나 부모가 자녀에게 한 말은 옳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부모에게 자녀를 맡긴 것은 부모가 자녀를 옳게 키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기가 살면서 잘못한 일을 자식이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보완해 가장 옳은 길을 자식에게 제시합니다. 그런데 자식은 “어지간히 좀 잔소리하세요”라며 부모의 진심 어린 충고를 무시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잘되라고 한 옳은 말을 무시했으니 그는 이 땅에서 잘될 수 없습니다.
만약에 “공부 열심히 하라”는 부모의 말을 자녀가 잘 들었다면 좋은 대학에 갔을 것입니다. 사회에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도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되었다면 그것은 부모의 말씀을 옳게 여기지 않고 불순종했거나, 옳은 줄은 알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대로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식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2~3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했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면 왜 잘되고 장수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을 주십니다. 또 부모가 한 말에 자녀가 순종하면 부모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내 몫으로 소유하게 되고, 부모를 거스르지 않으니 마음이 평안하여 잘되고 장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모가 하나님 말씀 안에서 가르치는 올바른 지식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