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당신

등록날짜 [ 2007-04-11 15:17:15 ]

잠시 눈 감고
당신을 떠 올리면
알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옵니다.

당신의 그 환한 미소가
나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
당신의 그 사랑스런 눈빛이
행복이 됩니다.

그리운 당신이 주신 선물은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사랑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고귀하여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빛으로 오셔서
어두움을 물리쳐 주시고

끝내 당신은
당신의 몸을 버려 나를 사랑하고
피보다 더 붉은 사랑을 쏟으시니

나는 오늘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당신 때문에
목이 메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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