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가 되고파라

등록날짜 [ 2008-06-17 10:42:22 ]

한 알의 그 씨앗이

썩어져 싹이 나듯

죽어도 살아나는

부활의 섭리 새겨

나 평생 당신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이어라



自存은 간곳없고

그 님만 보이도다

신랑을 기다리는

등불 든 신부같이

나 이제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天水沓)이 되고파라.

위 글은 교회신문 <1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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