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0-07 16:25:22 ]
세상은 새로운 지식을 찾아 헤매지만
영원한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
연구원 생활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학업 중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관념이 있다. 더 많은 지식을 찾아 연구하며 그에 대한 지혜를 발견하는 것이다.
내 주변에는 수많은 박사와 지식인이 있다. 그들 역시 새롭고 더 좋은 지식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찾은 지식을 연구하며 연구된 결과를 발표하고 발명하여 공유한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지혜와 지식을 삶에서 사용하는 것을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지식인들은 지식과 지혜를 보다 많이 알면 좋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지식과 지혜를 알려고 목숨을 다 바쳐 평생 아낌없이 투자한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는 세월 앞에서 사실 무의미하다. 정확히 말해 자신에게 닥친 절망 앞에는 그 어떤 지식과 지혜도 무의미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다. 세상 지식과 달리, 예수는 변하지 않고 영원하며 지식과 지혜가 충만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알고 소유할수록 더 새로워지는 예수에 관해 더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프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알고 성경대로 믿지 않는 이들은 어느 순간 변할 수밖에 없다. 성경이 구식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예수를 심령에서 경험하고 안 사람은 성경대로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해 기도한다. 그리고 삶을 바치고 목숨을 바쳐 죽도록 충성한다.
참된 지식과 지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연약하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우릴 위해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 또 우리 마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은 항상 악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 사단은 쉬지 않고 생각 가운데 우리 마음을 정복하려 공격한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직접 말씀해 주셨다.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라고.
우리 회사 직원들은 더 좋은 자리와 위치를 차지하려고 땀 흘리고 밤잠을 아끼고 휴일도 투자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수많은 업체와 지식인들이 자기 삶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님께서는 내가 천국에 갔을 때 얼마나 기뻐하실까? 천국에서 받을 가장 큰 상급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상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예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가장 큰 상과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일은 딱 한가지뿐인 것 같다. 바로 전도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니 그 명령에 따라 기도하고 전도해야 한다. 가장 고상한 말씀이 기도하고 전도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다. 우리 모두 지식과 지혜가 충만한 충성된 종이 되도록 기도하고 전도해야 하겠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우리가 해야 할 본분을 말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 명령에 순종하는 이들을 찾으신다.
/ 허찬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40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