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1-25 14:36:11 ]
2010년 1월 9일자로 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가 주간지로 발행되고 있다. 11년 전인1999년 5월에 4면 창간호 월간 발행을 시작하여 2009년에 8면 격주 발행, 12면 격주 발행을 거쳐 드디어 12면 주간지로 발행되는 것이다.
교회신문이 주간지로 발행될 수 있는 것은 10년 동안 충성해온 남여 편집실 회원들의 값진 작품이지만 이 작품을 만드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라고 기자는 고백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편집실원 대부분이 편집실에 들어와서 기사를 작성하는 교육을 받으며 기사를 작성하였고, 기사작성이 힘들고 막힐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기사 한 줄 한 줄 작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회신문을 담당한 기자들이 서서히 성장하면서 교회신문의 내용은 점점 좋아지고, 교회신문 10주년을 맞이한 2009년에는 격주간지 발행과 문화체육관광부에 정기간행물 등록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격주간지로 만드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한 회, 두 회 만들어 나가면서 신문 제작 시스템이 잡혀나갔다.
현재 기독교인의 수가 점차 줄어가는 한국 교계에서는 우리 교회의 영성과 부흥을 본받아 초대 교회와 같은 교회부흥을 갈망하고 있다. 교회신문은 이와 같은 교계의 요청에 부응하여 매주 윤석전 담임목사의 말씀과 사역, 우리 교회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도들의 눈물겨운 충성의 내용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려고 한다. 특히 자발적인 충성이 활발한 우리 교회의 평신도 사역을 통해 한국 교계의 평신도 부흥운동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1년 전 교회신문을 처음 받아 들면서 기자는 정말 교회신문이 주간지로 나올 것이라는 상상하지 못했다. 아니 솔직히 지난해에 격주간지를 만들면서도 주간지 발행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다. 기자의 이 모든 생각을 불식시키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심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기자는 우리 성도들과 함께 우리 주님이 말씀하신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는 믿음으로 2010년을 시작하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