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1-19 10:19:34 ]
어떤 그리스도인이 기차 안에서 전도지를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 승객이 전도지를 받더니 발기발기 찢어서 창밖으로 던져 버리는 것이었다.
마침 그때 기차 선로에서는 인부들이 일하고 있었다. 그중에 한 사람이 그 찢어진 종이를 주워서 보았더니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적혀 있었다. 그 사람은 말씀을 읽음으로써 영원히 주리지 않는 떡을 먹을 수 있는 언약을 받은 것이다. 그는 같은 동료들에게도 읽어주었으나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 사람만은 큰 감동을 받고 목사를 찾아가서 생명의 떡이 무슨 뜻인지 더 자세히 듣고 신약성서 한 권을 선물 받아서 그 즉시로 양육받기 시작했다. 이 노동자는 후에 능력 있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다.
누구에게는 전도지 한 장이 값어치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전도지 한 장으로 한 영혼을 영원한 지옥에서 영원한 천국으로 옮겨올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