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8-27 11:45:22 ]
미국 뉴욕에 사는 한 은행가는 병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지만, 직접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규정상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간절한 소망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운 광고용 판촉물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달려가 지름 3인치가량 되는 조그마한 거울을 수천 개 주문하였다.
셀룰로이드로 만들어진 거울 뒷면에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새겨 넣었고, 그 말씀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넣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사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보내 주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지금 누가 받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거울 뒷면을 보시오.”
이 거울은 부대장 승인하에 모든 병사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 거울을 들여다본 사람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를 위해 세상에 오셨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