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1-14 09:21:26 ]
요한 웨슬레 어머니 수산나는 요한 웨슬레가 다섯 살 때 우리나라처럼 국어 교과서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창세기를 펴 놓고 글자 하나하나를 가르쳤습니다. 글자와 신앙 교육을 한꺼번에 한 것입니다.
수산나에게는 자녀가 열아홉 명이나 있었는데, 그녀는 자녀들을 홀로 키우면서 저녁마다 돌아가며 한 명씩 데리고 성경 공부를 시켰습니다.
수산나는 그 많은 자녀를 다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요한 웨슬레와 찰스 웨슬레 덕택에 영국은 프랑스와 같은 유혈혁명이 없이 영적 부흥이 일어난 것을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한 자녀는 하나님의 스케일처럼 위대한 일에 쓰임받습니다. 지혜로운 어머니가 기른 자녀가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