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예화] 윌리엄 카우퍼의 ‘샘물과 같은 보혈’

등록날짜 [ 2014-07-21 23:32:32 ]

윌리엄 카우퍼(W. Cowper)는 ‘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의 피로다’라는 찬송가를 지은 작사가입니다.

윌리엄 카우퍼는 한때 절망하여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강에 뛰어들려고 하면 사람이 많아 실패했고, 목을 맸을 때는 줄이 끊어졌습니다. 또 칼로 자신을 찔렀지만 큰 상처를 입기만 하고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날 밤 그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갑자기 나를 압도했습니다. 나는 무릎을 꿇고 ‘주님! 이 죄인을 긍휼히 여기사 구원해 주소서!’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마자 새 생명과 희망이 나에게 물결치듯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내 것이 되었습니다.”


고난이 가득하던 그의 일기장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한 기도로 희망과 생명이 새로 채워졌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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