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3-17 11:07:33 ]
미국 제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는 지금도 많은 미국인이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는 백악관을 건축한 후 처음으로 입성한 대통령이었다.
존 애덤스는 백악관에 들어가기 전에 아내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앞으로 백악관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슬기롭고 정직하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는 백악관의 주인이 된 이후 항상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100여 년이 지난 다음 루스벨트 대통령이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다. 그는 존 애덤스의 기도문을 읽고 감동을 받아 백악관 식당 벽에 그 기도문을 붙여 놓았다.
지금도 백악관 식당에는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한 존 애덤스의 기도문이 그대로 적혀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