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2-15 22:20:46 ]
미국 유명한 권투선수 진 터니의 일화입니다.
진 터니는 챔피언 타이틀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어느 신문에 상대편 선수가 인터뷰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번 시합에서 반드시 진 터니의 목을 부러뜨릴 것이다.”
그 기사를 읽은 진 터니는 갑자기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꿈을 꿔도 상대편 선수에게 얻어맞아 목이 부러지는 꿈만 꾸었습니다.
진 터니는 사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졌습니다. 운동하기 싫고, 시합에도 나가기 싫었습니다. 경기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용기를 되찾지 못했습니다.
시합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생각하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진 터니는 부정적인 기사가 난 신문을 던져버리고 성경을 읽었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평안을 주시고 제게 있는 힘과 실력을 다해 싸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불안과 두려움은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마음 자세를 지닐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시합일이 되었습니다. 모든 매스컴과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진 터니는 멋있게 상대 선수를 쓰러뜨려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악한 영에 패배할 것을 생각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꿈과 생각을 품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