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1-07 09:45:16 ]
성경에 하나님의 영, 마귀의 영, 인간의 영이 존재해
인간은 영혼의 때를 위해 영적인 일을 하며 살아야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인간이 영적(靈的)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성경을 통해 인간이 영적 존재로서 살아가는 동안, 어떤 영의 지배를 받아 어떤 영적 역사를 하며 하나님 앞에 어떤 심판을 받는지를 확실히 알게 된다.
창세기를 보면, 에덴동산에는 하나님의 영, 마귀의 영, 인간의 영이라는 세 가지 영적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된다.
하나님의 영은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인간을 자기 형상의 모양으로 만드셔서 그 이름을 아담이라고 지으셨다. 아담이라는 말은 ‘영적 존재’라는 뜻이다. 지구에 태어난 인간은 다 아담, 즉 영적인 존재다. 마귀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인간 앞에 나타나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해서 영원히 죽게 만든 원수 같은 존재다.
우리는 이 사실만 확실히 알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해야지, 마귀역사, 마귀의 영과 함께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된다. 즉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된다. 또 하나님의 메신저인 천사도 영적 존재다(마귀는 원래 하나님께서 부리는 천사 중 한 부류였으나 변질하여 타락했다). 따라서 인간의 영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영, 천사의 영과 조화를 이루어 나아가야만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복을 받을 수 있다.
성경은 영적인 글이다
성경은 영적 존재인 하나님 자신을 나타냈고, 역시 영적 존재인 마귀역사와 인간의 역사를 나타낸 영적인 글이다. 다시 말해, 성경은 영적 존재에 관해서 말한다. 그런데 인간에게 이런 영적 인식이 부족하면 하나님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또 자기 영혼보다는 육신의 일을 도모하며 죄를 범하게 된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바는 바로 인간이 영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성경을 읽고도 영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성경을 잘못 읽고 있다.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요, 말씀 자체가 영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예수께서 제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靈)이요 생명(生命)이라”고 하셨다. 성경 말씀은 다 영이다. 영인 말씀은 하나님과 인간과 천사와 마귀에 관해 말씀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다음과 같은 점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적인 일을 취급하는 분이시구나!’ ‘아담이 영적 존재라는 뜻이니 우리는 모두 영혼의 때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구나!’
성경에서 증거한 영적 존재
성경 말씀에서 하나님의 영, 천사의 영, 마귀의 영, 인간의 영에 관해 기록해 놓은 부분을 찾아보자.
요한복음 4장 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라고 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히브리서에 천사를 영이라고 했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1:14).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는 인간도 영이라고 말하고 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에베소서 6장 12절에는 마귀가 악의 영이라고 말해 놓았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즉 마귀를 ‘공중 권세 잡은 악의 영’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경은 영적 존재를 정확히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할 사항은 내가 영적 존재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내 주위 환경과 나 자신의 모든 삶은 바로 나 자신의 영혼을 위해 영적인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다음은 성경이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가 알아보자.
1) 하나님은 창조주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2)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이사야 46:5).
3)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찌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찌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시편 139: 7~12).
4)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 4: 8).
5) 하나님은 삼위일체시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22).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36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