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전도자학교(110)]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 불가능은 없다

등록날짜 [ 2014-07-21 23:16:02 ]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 수많은 고통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그들이 당하는 불행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고치시고 해결해 주셨다. 예수께서 불행한 자들에게 명령한 말씀에 각색 병든 자가 고침받고, 귀신들린 자가 놓임 받고, 소경이 보고,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 걷고 뛰며,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불가능한 사건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전능하신 이적을 제한 없이 보여주셨다.

 

진리는 법이요 원칙이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한 말씀 한 말씀이 복음이요 진리다. 그리고 진리는 곧 법이다. 예수께서 송장을 향해 “일어나라” 말씀하신 순간,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나서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나사로가 당장 살아서 벌떡 일어나 걸어 나왔다. 이것이 바로 창조자의 명령이요, 진리의 법이다(요11:38~44).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침상에 실려 지붕을 뚫고 내려온 중풍병자를 향해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시자 중풍병자가 벌떡 일어나 침상을 들고 걸어갔으니 예수의 말씀은 절대 진리의 법이다(요5:1~18).

곧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되는 것이 법 곧 진리다. 이것은 인간이 말하는 윤리나 합리적 이성적으로 이해되는, 세상에서 나타나는 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유하게 역사하시는 생명의 성령의 법, 곧 진리의 법을 말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유자재로 역사하는 법을 우리에게 말씀하셔서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시려고 진리라고 하는 법을 만나라는 것이다.
 

또 진리는 절대 원칙이다. 어떤 사람이 암에 걸려 죽게 됐다고 하자. 사람을 강제로 죽이는 원수인 암은 단연 불법자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이 병들어 죽게 창조하시지 않으셨으나 인간이 죄를 지었으므로 죄로부터 병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또 하나의 법이 왔으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질병을 치유해 주시려고 채찍에 맞아 아픔을 대신 담당해 주셨다. 그러므로 이제 더는 죄와 질병이 인간을 괴롭힐 수 없다(사53:5-6).

그뿐만이 아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므로 ‘사망’의 원인인 인류의 죗값을 갚아주셨으니,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죄로 인간을 괴롭히는 저주와 온갖 문제는 다 불법이다. 예수께서 죗값을 다 갚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라고 하는 자기 이름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그 이름으로 죄, 질병, 저주, 사망, 지옥 형벌 등 영육간의 온갖 고통을 고치시고 해결하여 영원히 살라고 법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서 우리의 죄와 질병과 사망을 해결하셨는데도 불법으로 죽이는 질병을 방관하지 말고, 불법으로 고통 주는 저주와 온갖 영육 간에 불가능한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예수 이름으로 강력하게 쫓아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로 해결하신 합법적인 진리라는 원칙으로 불법자를 강력히 다스리라는 말이다.
 

성경을 보면, 귀신은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도 미혹하여 믿음에서 끌어낸다(딤전4:1). 귀신이 사람을 믿음에서 끌어낼 때는 ‘무엇 때문에 내가 믿음에서 떠난다’라고 하는 이유를 만든다. 귀신 역사는 성도를 미혹하여 믿음에서 끊어낼 때에는 합법적으로 합리화해서 누가 봐도 타당한 이유를 만들어 놓고 끌어낸다.
 

디모데전서 4장 1절에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우리 영혼을 죽이는 불법자를 우리는 확실히 알고 보고 합법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몰아내야 한다. 진리는 절대적 법이요, 변할 수 없는 원칙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진리는 죄와 마귀를 파괴한다
 

죄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다. 마귀가 인간에게 주는 것이 죄다. 또 죄가 가져오는 산물은 저주, 질병, 고통, 온갖 문제다. 이렇게 인간을 괴롭히는 불법자 마귀와 죄를 파괴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진리다.
 

진리는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초자연적, 초법적인 것이다. 마태복음 15장 21절 이하에, 가나안 여인 하나가 예수께 나아와 사랑하는 자기 딸에게 흉악한 귀신이 들려 온갖 고통을 가하고 죽이려 한다며 고쳐 달라고 애절하게 사정한다.

예수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청을 거절하셨다. 그러자 그 여인은 자신이 개 취급받는 수모를 감수하며 예수께 자기 딸을 고쳐주시기를 재차 간청하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을 보였다. 귀신들린 자기 딸을 자유케 하여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식에게는 모성애요,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믿음이다.

딸을 포기할 수 없는 그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딸에 대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진 그 여인을 향해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순간 먼 곳에 있는 그녀의 딸에게서 흉악한 귀신이 떠나갔다고 성경은 기록했다(마15:21-28). 이처럼 예수가 하신 말씀은 진리이기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초자연적인, 초법적인 진리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누가복음 5장 4절 이하에, 고기잡이 베드로를 향해 주님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고 하며 주님이 하신 진리의 말씀의 법대로 순종했다.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만큼 물고기가 잡혔다. 미물인 물고기조차 창조주이신 예수의 목소리를 듣고 그 말씀을 이루고자 떼 지어 주님의 진리의 말씀의 법에 순종하여 바다에 던져진 그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처럼 주님의 목소리는 천지 만물이 듣고 그 즉시 말씀대로 순종한다. 초자연적 명령이요, 진리의 법이라는 말이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3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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