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2-31 15:17:56 ]
<사진설명> 중보기도사역자 세미나 참석자들이 김종선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있다. 108명이 중보기도사역자로 지원해, 2020년 상반기에 600여 명이 목양센터 4층 중보기도실에서 24시간 쉼 없이 릴레이로 중보기도를 이어간다. 오정현 기자
중보기도사역자 세미나가 12월 26일(목) 저녁 7시30분 목양센터 1층 요한성전에서 열렸다. 성도 500여 명이 사모하며 참석한 가운데, 김종선 목사가 강사로 나서 고린도후서 1장 20절을 본문 삼아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중보기도 사역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보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기업이요, 이 약속의 말씀이 내게 이뤄지기를 갈망하며 말씀 따라 순종하는 자가 열매를 맺는다”고 축복하고 “예수께서는 구주인 동시에 중보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나무에 달린 가지이기에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지만 그분을 따라가며 그분이 명령하신 대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이 열매 맺도록 하나님의 일터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 중 108명이 중보기도 사역에 추가 지원해 600여 명이 2020년 상반기 동안 24시간 릴레이 기도 사역에 동참하게 된다.
세미나에 참가한 오복화 집사(32여전도회)는 “김종선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주님 일이 열매 맺도록 중보기도 하겠다”며 “부족한 나를 귀한 기도 사역자로 써 주시니 감사하고 주님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명감이 불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정 자매(대학청년회 6부)는 “중보기도사역자 세미나에 참석해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라’는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나라와 민족, 교회와 담임목사님, 열방 구원을 위해 중보기도 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0년 상반기에도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의 사역을 위해, 각 부서의 사역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파송된 선교사와 선교 사역을 위해 더욱 활발한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 사역이 진행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정영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