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칭찬합시다 ⑤

등록날짜 [ 2007-11-06 17:41:59 ]


10년을 한결같이,
대예배 반주자 한혜임 자매


주일 예배 시간. 웅장한 성가대의 찬양이 시작되면 성전에 모인 성도들은 크신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성가대원들의 찬양소리를 더욱 아름답고 감미롭게 만드는 피아노 선율은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한 자매 때문에 더욱 아름답다. 연습 반주자로 시작하여 10년간의 시간을 줄곧 성가대 반주에 몸 담고 있는 한혜임 자매! 그녀가 있어 성가대가 더욱 빛난다.
성가대원들은 “모든 연습 때마다 누구보다도 먼저 나와 조용히 눈을 감고 반주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가대원들에게 힘이 되고 은혜가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진정으로 예배를 수종들고 성가대의 찬양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있기에 우리는 매주 주님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느끼며 예배를 드릴 수 있다.
10년 전 연습 반주자를 시작으로 지금의 본 예배 반주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고비가 많았을까? 그래서 한결같은 자세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온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수십 번, 수백 번 반복되는 연습 속에서 그만한 경력이면 우쭐함도 나올 만하지만 늘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는 그녀를 보며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양육된 자매임을 다시금 보게 된다.
교회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피아노 곁에는 늘 그녀가 있었다. 그녀의 변함없는 성실함에 박수갈채를 보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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