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를 고객처럼 성전을 내 집처럼,
오쌍규 소장
부지 1만여 평 위에 대성전, 비전센터, 교육관, 주차장, 선교관 등의 총연면적 1만 5천여평의 교회건물 시설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오쌍규 소장!
1993년에 우리교회에 등록한 그는 1996년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중, 대성전에 관한 비전을 소개할 때 ‘그곳에서 시설관리를 맡아야겠다’는 꿈을 품었다고 한다. 그 꿈을 향한 기도와 노력은 결실을 이루어 전기, 소방, 보일러, 위험물, 도시가스, 포크레인, 각종 감리 자격증 등 업무에 필요한 16가지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재 우리 교회 시설관리소장직을 맡고 있다.
동료 직원 중 한 사람은 “오쌍규 소장은 2002년 교회에 입사하기 전 10년 동안 해태전자, 까르푸 등에서 실무 경력을 쌓은 것을 바탕으로 맡은 직무에 대한 프로 정신이 투철하며, 직원들의 신앙적인 면과 생활적인 면까지 꼼꼼히 챙겨주어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한다.
건축위원을 역임한 조성군 안수집사는 그에 관해 “항상 겸손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에 차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어떤 일을 맡겨도 안심이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7명의 직원을 관리하고 전기, 기계, 방재, 보안, 환경미화 등의 업무에 관한 유지보수, 시설관리 감독 등의 업무를 맡은 오 소장은 “주일 예배와 각종 모임 등 하나님의 거룩한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하고 관리하는 업무가 너무나 보람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담임목사님께서 주일 밤늦게 소등이 안 된 곳이 없나 살피시는 그 심정을 많은 성도가 알아서 주인정신을 가지고 절약하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