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칭찬합시다 ⑦

등록날짜 [ 2007-12-11 16:49:32 ]


6년 동안 예배 때마다 수종드는 최은혜 자매


예배시간이면 어김없이 귀에 쏙쏙들어오는 낭랑한 목소리로 성경을 대독하는 최은혜 자매. 고등학교 졸업후 그로리아찬양선교단에서 찬양하다가 2002년부터 윤석전 목사의 외부성회와 수양관성회를 따라다니며 설교의 맥락에 맞는 성경 구절을 찾아 대독하며 설교를 수종들고 있다.
“항상 노트를 들고 다니며, 목사님 설교하실 때마다 꼼꼼하게 무엇인가를 적더라고요. 전문가처럼 정말 열심히 해요. 사모함의 열정은 정말 본받을 만해요.”그로리아찬양단 의 이미현 자매는 그녀의 거룩한 욕심이 부럽다고 말한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미리 성경구절을 주시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읽을 수 있냐며 우리 교회 성도들은 물론 가는 곳마다 많은 분들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영근 목사는 신학교 교수들도 보고 놀란 자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영신학대 2학년에 재학중인 최은혜 자매는 목사님의 외부성회가 있는 날이면 그로리아찬양단과 같이 동행하거나 학교수업을 마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 찾아간다고 한다.
“목사님의 설교테이프를 반복해서 들으며 성경 구절을 찾는 연습을 했어요. 목사님께서 미리 성경구절을 주시지는 않아요. 부족한 걸 알기 때문에 늘 기도로 준비하지만, 목사님 설교에 맞는 구절을 못 찾을 때는 너무 죄송해요.”
예배와 성회 때마다 성경대독으로 수종들면서 신학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다는 그녀는 주님의 귀한 사역에 쓰임받는 것이 늘 감사하다고 말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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