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새해에 이것만은 ④

등록날짜 [ 2008-02-09 11:27:54 ]


청년회 신임부장 유해창 형제


군대를 제대하고 2004년 1월, 평소 알고 지내던 누나의 권유로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다. 어렸을 때 교회를 다닌 적은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체험은 없었다. 우리 교회를 다니면서 강단에서 들려지는 말씀은 나를 한순간에 장악했다. 그동안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전문상담가에게 상담 받는 것같이 뭔지 모를 감사와 기쁨이 넘쳤다. 그것은 바로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을 위해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사랑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청년회에서 차장 직분을 감당하며 나의 영적 성장을 경험했고, 2008년 22선교부장이라는 직분을 받게 되었다. 사모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강단에서 내 이름이 불렸 을 때 ‘내가 뭘 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하기도 했다.‘왜,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쓰시려 하실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면서 벅차오르는 가슴에 감사의 고백이 먼저 나왔다. 그리고 결심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내 생명과 내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붙들리고 싶다고. 지금의 나의 기도제목은 ‘죽으면 죽으리라!’이다.
그동안 차장 직분으로 지체들을 섬기면서 많은 체험을 했다. 아주 심한 몸살감기에 걸린 지체를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했을 때, 그리고 악한 영에게 눌려있는 지체를 위해 대적 기도를 하니 병마가 떠나간 것 등 늘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들이다. 앞으로 계획은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비의 마음을 품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살리는 전도를 하는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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