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기도 모임에 동참해요”

등록날짜 [ 2008-06-17 11:53:26 ]

일러스트 / 김수정

“어머! 오 집사님 그동안 뭐 좋은 일 있으셨어요? 몰라보게 예뻐지신 것 같아요!” 오랜만에 교회에서 오 집사를 만난 정 집사는 오 집사의 밝고 환한 표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 그래요? 매일 밤 9시 기도모임에 나간 것밖에는 없는데...” 오 집사는 매일 밤 9시 기도모임에서 마음껏 부르짖으며 기도한다. 기도의 응답으로 마음이 편해지고 항상 기쁨이 넘친다며 9시 기도모임에 나올 것을 정 집사에게 권면한다.
요즘 우리 교회 안디옥 성전에서는 매일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전교인 영성회복과 성령 충만함을 위한 기도모임이 뜨겁게 열리고 있다. 기도모임을 마치고 나오던 한 교인은 “하루를 새벽기도로 시작해서 밤 9시 기도로 마치는 생활을 하다보니 영적 활력을 찾고 기도의 폭도 넓어졌으며, 교회와 목사님에 대한 애착도 많아져서 교회와 목사님에 대한 기도가 저절로 나온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게 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데 절대적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고 하셨다.
매일 밤 철야기도를 했던 것을 생각해보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열정이 식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자. 이제 다시금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영성회복과 성령충만함을 위해, 이 시대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위해 다같이 기도모임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위 글은 교회신문 <1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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