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교회사역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자 ④

등록날짜 [ 2009-08-11 17:31:01 ]


출판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짧은 시간이지만 출판사와 서점담당자의 만남은 도서의 매출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출판사의 책이 왜 출간되었는지, 저자는 누구인지,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썼고 그들에게 어떤 유익함을 주는지,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 광고하고 홍보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팀원들과 같이 일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인데도 대처하는 방법이 다른 것을 본다.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며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있다. 무엇이든 상사의 의견과 경험을 묻고 신중하게 행동하기에 믿고 신뢰할 만한 팀원이다. 반대로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다가 일을 더 어렵게 만들어 놓는 사람도 있다.
교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목회자들이나 신앙의 선배들에게 지금 처한 상황을 확실하게 설명하여 조언을 구해 보자. 또한 조언을 받은대로 일처리를 해보자. 지금 당장은 내 생각이 옳은 것 같으나 나중에 볼 때는 더욱 많은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고 어려운 상황들이 잘 해결되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일에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욱 큰 일을 맡기실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도 사람 보기에도 믿고 신뢰할만한 사람이 되자.

위 글은 교회신문 <1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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