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교회사역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자 ⑩

등록날짜 [ 2009-11-03 16:47:28 ]


최근 사회 과학책 중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이 감성지능을 올리는 책이라고 한다. 감성지능(Emotional Quotient)은 1990년대 초 예일대학의 심리학자 피터 샐로비와 그의 동료인 존 메이어에 의해 발표되었는데,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능력,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이입 능력, 사회적 관계의 형성 능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대니얼 골맨은 하버드 연구 조사 결과를 통해 리더는 20%의 공부능력(IQ)과 80%의 감성지능(EQ)으로 만들어 진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교육학자들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가 학교를 중퇴할 확률이 평균보다 8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유아기부터 EQ를 키우는 감성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Q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EQ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적인 이해를 나타낸다.
감성지수(EQ)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서적과 프로그램들이 발표되었고 시행되고 있다. 성경은 이러한 감성지수를 최대치로 올릴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다. 무거운 짐을 예수께서 대신 지시겠다고 내려놓으라 한다. 삶의 스승이 되어 주고,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초대하고 있다. 예수께 모두 맡기면 감정기복이 없는, 감성지능을 높은 수준으로 올리게 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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