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교회사역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자 ⑪

등록날짜 [ 2009-11-17 14:15:37 ]


바야흐로 정보의 시대다. 각종 서적들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는 수많은 정보들로 넘쳐난다. 개인이 운영하는 미니홈피나 블로그에도 개인이 가진 각종 정보들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런 많은 정보 중에서도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고 좋은 정보들은 오랫동안 사랑받고 많은 방문자들을 끌어 모은다. 좋은 정보, 좋은 아이디어를 나 혼자만 갖고 있던 시대는 지났다.
만일 허준이 선조의 명을 어기고 <동의보감>을 편찬하지 않았다면, 정초 등이 세종의 명을 어기고 <농사직설>을 편찬하지 않았다면, 오늘날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의학과 농업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좋은 정보에 대한 공유를 실행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있었기에 그 좋은 정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정보들이 탄생하고, 업그레이드 된 정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유익을 끼친다.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초대 교인들에게 핍박이 가해지자 각지로 흩어지면서 복음은 더 넓게 전파되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령에 이끌리어 성경을 기록하는 일들을 해냈다. 복음은 세상에서 가장 유익하고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정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신들의 생애를 다 바쳐 복음을 전하고자 한 열정이 성경으로 기록되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전해졌다. 이 정신을 우리도 이어 받아 내가 가진 가장 유익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유익하게 내어놓았으면 좋겠다. 그 가장 가까운 실천으로, 가까이에서도 예수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추천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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