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캠페인 | 교회사역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자 ⑫

등록날짜 [ 2009-12-01 14:53:35 ]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과 끝을 수없이 만난다. 오늘의 끝은 내일의 시작이다. 초등학생의 끝은 중학생의 시작이다. 시간(時間)이 존재하고 사회 속에 사람이 존재하는 한, 시작과 끝은 계속 반복된다. 따라서 시작은 끝의 연속성 속에 있다.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시작이 다를 수 있다. 고등학생의 하루하루가 모여서 졸업 후의 진로가 좌우된다. 오늘이 모여 내일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이다. 매일매일 똑같이 반복된 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는 항상 새롭게 만나는 시간의 연속이다. 이 새로움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오늘 가치 있는 삶을 심으면 내일은 가치 있는 삶이 된다. 오늘의 옳은 행실은 내일의 영광된 만남이 약속되어 있다(계19:8).
2009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다. 자신과의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정리하고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적극적’이라는 말은 ‘대상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능동적 것’이라는 뜻이다. ‘긍정적’인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고, ‘능동적’인 것은 스스로 일으키거나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바람직한 것을 스스로 행동하는 것을 ‘적극적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목표의식이 없다면 적극적인 행동이 나올 수 없다. 예수님을 만난다는 목표가 있다면 오늘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이 나온다. 시작도 끝도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위 글은 교회신문 <1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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