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것은 영원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인간의 수단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기독교는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에 진리요,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죄’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저주와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이러한 죽음을 방관하지 않으시고 해답을 주셨으니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를 위해 죽게 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도 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역시 죄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간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는 길은 인류의 모든 죽음을 대신할 만한  대가를 합법적으로 지불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를 구원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 확실한 증거가 부활입니다. 죄가 없으시기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분은 죽지 않을 권세도 있으셨지만 인간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 고의로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순간 인류의 모든 죄도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무덤에 장사지낸 바 되었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도 죄에서 자유를 얻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할 자가 된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채찍에 맞고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질병과 저주를, 그의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영원히 살기 위해 믿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