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Q/A]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지옥에 보냅니까?

등록날짜 [ 2010-05-18 10:06:03 ]

하나님은 죄와 함께하실 수 없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또한 공의(公義)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번 하신 말씀을 번복하지 않으시고 그 말씀대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죄의 문제도 하나님은 절대자이시기에 임의대로 죄를 사하실 수도 있지만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번복하실 수 없습니다.

사실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어 보지 않겠느냐는 뱀의 유혹에 속아 죄를 지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은 인간이, 그것도 누군가에게 속아 그 결과로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고 할 때, 하나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그러나 사랑한다고해서 무조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실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짐승의 피를 흘려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것처럼 자기 품속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셨습니다. 단 한 가지도 하나님의 말씀인 공의의 법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죄의 대가를 지불하고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을 받아들이라고 지금까지도 인간을 설득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랑을 철저히 무시하고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이 사랑을 외면하고 하나님이 왜 지옥을 만드셨냐고 불평하는 것은 한마디로 배은망덕입니다. 그 배은망덕의 결과가 지옥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하셨기에 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마귀와 함께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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