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6-07 07:37:28 ]
공의의 심판 앞에 아무도 핑계치 못해
구원과 심판의 문제는 하나님의 절대 권한에 해당하는 문제기에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성경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하였고(계20:12-14) 그 심판대 앞에서는 누구도 핑계치 못한다는 것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 1:20)” 즉,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을 보고 하나님을 분명히 알 수 있게 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핑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한 일을 직고(直告)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 4:10-12) 마치 빛 앞에 어두움이 드러나듯이 자신의 죄와 불의가 드러나기 때문에 스스로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각에서 나오는 궤변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피할 수 없으니 말씀대로 이루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겸손히 그 사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떻게 되는가 보다 지금, 이 시간에 내가 어떻게 되는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