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Q/A] 예수가 처녀의 태에서 난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등록날짜 [ 2010-08-25 07:31:48 ]

700년 전부터 예언된 탄생

사람들이 예수의 동정녀 탄생을 믿지 않는 이유는 첫째, 초자연적인 기적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지구 상에 존재하는 수십, 수백억의 모든 동식물을 각 종류대로 만드신 하나님께서 ‘Y’ 염색체를 한 여자의 자궁에 넣으셔서 아이를 낳게 하는 것이 과연 불가능한 일일까요? 너무나 간단한 일입니다.


둘째는 동정녀 탄생 이야기가 이교도의 신화를 도용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이교도의 신화들이 동정녀 탄생이 기록된 복음서보다 시기적으로 앞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동정녀에게서 탄생한 것은 예수 탄생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에 의해 이미 예언되었기에 이방 종교 신화보다 먼저 나온 말씀입니다. 더 나아가 창세기 3장 15절에 보면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멸하리라고 하신 말씀이 있는데, ‘여자의 후손’은 곧 동정녀를 통한 탄생을 가리킵니다. 오히려 모든 이교도 신화가 이 성경 말씀을 본떠서 발생했다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바벨론 시대에 다신교가 이방 세계 전역에 퍼지면서 성경의 이야기가 왜곡되어 이방 신화로 변형된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예수의 동정녀 탄생은 그 어머니인 마리아에 의해 증거됩니다. 예수가 결정적으로 죽게 된 죄목이 “자기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는 주장 때문 아닙니까? 그렇다면 마리아는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부정이 드러난다 할지라도 예수의 진짜 아버지를 공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어머니도 자기 체면을 위해서 아들이 끔찍하게 죽게 내버려 두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5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