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9-20 23:59:00 ]
인간의 영적 존재 부인할 수 없어
인간은 영원불멸의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선 과학의 영역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열역학 제1의 법칙은 에너지나 물질이 새로 생기거나 없어질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불로 태우는 것도 그저 고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뿐이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하나의 원자도 사라지지 않고 단지 형태만 바뀔 뿐 그 존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연의 만물도 어느 것 하나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영혼은 어떻겠습니까? 또 인간이 영생하는 존재임을 말해주는 증거는 우리 속에 잠재된 영원에 대한 갈망입니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은 부나 명성, 지식, 권력, 세상적인 즐거움이 있어도 결코 만족하지 않고 미래의 복까지도 얻길 바랍니다. 세계 어느 곳, 어느 민족을 봐도 인간의 마음과 생각 속에 형태는 다를지 모르나 공통적으로 ‘영생’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고대 종교에 ‘영생’이 존재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가슴 속에 불멸, 즉 영원에 대한 소망을 두셨다는 매우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상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원히 죽지 않는 영적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본성입니다. 그러므로 영생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죽으면 다가올 영원한 영혼의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의 피로 죄사함 받고 내 영혼이 구원을 받아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