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0-04 23:15:17 ]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 진리
윤리체계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계시(啓示)하신 윤리체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17:17)”이며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 진리가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이며, 그러므로 절대적인 진리라고 선언합니다.
또 한 가지 윤리체계는 사변(思辨)윤리라고 불리는데, 이는 인간이 순수한 사유만으로 만들어낸 윤리체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윤리체계와는 아주 다른 것으로 인본주의적이며 자율적입니다. 이 윤리체계에 의하면 모든 것이 항상 변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 진리라고 하던 것이 오늘은 진리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가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입니다. 기독교 내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인 진리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신 계시윤리인 절대 원칙을 버린 결과가 어떻습니까? 어느 시대보다 더 극심한 타락만이 있을 뿐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롬8:6).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가 거짓이라고 투표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하나님의 진리는 진리입니다. 내가 믿든 안 믿든,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하나님의 진리는 실제로 존재하며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절대 원칙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