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은 측량할 수 없어

인간의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을 보고 사람들은 ‘기적(奇蹟)’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적은 원인을 알 수 없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은 ‘이적(異蹟)’입니다. 이적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분명한 발생 근거가 있습니다. 인간들에게 기적으로 보일 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진 사실을 기록한 것이고 오늘날도 그 약속의 말씀은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한 예가 병을 고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나 사도들이 한 일 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바로 병을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병 고침은 막연하게 고쳐달라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질병 치유 역시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우리 영혼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인간의 모든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또 “너희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라”고 하셨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낫고자 하는 사람은 이 말씀들을 내게 주신 약속으로 믿고 구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우리 삶 가운데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위해 기도와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이요,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녀인 우리 일에 관심을 가지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믿음과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와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하십시오.

위 글은 교회신문 <21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