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Q/A] 기독교인으로서 UFO를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등록날짜 [ 2010-11-16 22:26:07 ]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UFO(미확인 비행물체)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꼴로 목격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UFO 현상은 굉장히 주관적인 경험이어서 목격자의 정신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UFO를 만나기 원하는 사람들 앞에 잘 나타나는데, 그들 중에는 성경에서 금하는 점성술사, 초능력자, 최면술자 등이 많다고 합니다. 그 결과, 99%가 가짜였다고 하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UFO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UFO 현상을 영적인 존재의 출현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UFO와 그 안에 타고 있다는 외계인을 목격했다는 사람들의 주장 중에 사실인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본 것은 실제 UFO나 외계인이 아니라 위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영적 존재, 즉 타락한 천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타락한 천사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이며 인간을 충분히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UFO 신봉자들의 사상입니다. UFO 신봉자들은 지구 생명체가 외계에서 유입해 진화했다고 주장합니다. 즉, 인간을 창조한 것도 외계인이고, 인간이 최종적으로 진화할 단계가 외계인이며, 미래 인간을 구원할 자도 외계인이라고 믿습니다. 자신들만의 의식을 통해 외계인과 항상 교신할 수 있다고 믿으며, 외계인을 신처럼 숭배합니다. 이같이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구원의 진리에서 돌이키는 허탄한 이야기에 미혹돼서는 안 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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